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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순례자15 환상의 섬들 본문

마르지 않는 여정

순례자15 환상의 섬들

SHADHA 2004. 1. 30. 18:15


순례자




환상의 섬들..

06/10




비행기에서 내려다보이는
저 눈부신 남국의 바다와 섬들,

야자수 아래 초가집 지어
아침 저녁으로 바다에 발 담그며 살면
마음까지 파랗게 물들지 않을까요?

든든한 기장(機長)이 계시어
이 여행이 한결 쾌적합니다.

아, 기내식이 또 나오는군요.
저는 포도주 한 잔을 마시겠습니다.
진한 바다빛과 잘 어울리는
아주 정열적인 빛깔의 포도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