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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순례자13 추억 속의 우라야스(浦安) 본문

마르지 않는 여정

순례자13 추억 속의 우라야스(浦安)

SHADHA 2004. 1. 30. 18:10


순례자




추억 속의 우라야스(浦安)

05/08





1979년 여름부터 약 2년반 동안
회사의 동경주재원으로 근무하였습니다.
그때 저희 가족이 살던 곳이 바로 우라야스(浦安)였습니다.

일요일이면 아이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바닷가로 달려나가 놀다오곤 하였지요.
여름 밤에는 그 바닷가에서 벌어지는
불꽃놀이가 장관이었지요.

디즈니랜드의 건설이 시작되어 동화의 마을에
뽀죽뽀죽한 성곽들이 만들어지고 있었지만
완공되는 걸 보지 못하고 귀국하였습니다.
그 추억의 땅을 사진으로 대하니 감개무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