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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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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오후의 꿈

sea16 겨울의 끝자락

SHADHA 2004. 1. 30. 19:15



s e a



겨울의 끝자락

12/22





아침부터 내내 마음따라 발걸음도  

바쁜날들입니다.

무엇으로 사는가 하는 말들을 많이들

하면서 살아가는 날들이 꽤 됩니다.

무엇으로 사는가 하는 문제는 각기

삶의  추구하는 바가 다르고

사람들의 성향과 기질들이 달라서

결론적인 말을 하기는 힘들어도

그래도 결국은  행복하게 살고싶고

편안한 마음으로  하고 싶은것 하면서

주위사람들과 잘어우러져 살다 가는것이

궁극적인 목적이 아니겠습니까..?

그것이 이리도 간단치가 않으니

살기 어려운 세상이라고 넉두리를

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넉두리 남탓 정치인탓이라고

밀어부치기엔  자신에게 부끄러운것들도

만만친 않는것 같습니다.

나는 과연 최선을 다 했는가..?

그렇치 못했습니다..

최선으로 부터 게을러 지는 작업을

더 많이 했던것 같습니다.

이 한가지만으로도 분명한 이유가

되어버리는 ....살기 힘든세상이라는

넉두리가 무색합니다..

우리 다시  시작합시다

더불어 저 자신도  함께 여러 벗님들로

부터  다시 용기를 얻고싶습니다..

바쁘다고  작업도 제대로 못하고

주위분들에게도  인사조차 편히 못하고

보내버린 계미년 이었습니다..

여러 사랑하는 님들과

존경하는 지기님...

우리 새롭게  기운을 냅시다

희망을 가집시다

그러면 행복은  분명 1센티미터 밖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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