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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NI25 꿈의 浦口 본문

지중해의 푸른 빛

NI25 꿈의 浦口

SHADHA 2004. 5. 9. 21:58


NEW ITALY

C A M P A N I A

레몬향 지중해

tc


꿈의 浦口

Marina Grand


201



바다 위를 하염없이 떠도는 꽃들이여,
거의 잊어버리고 있을 쯤에야
다시 나타나는 꽃들이여,
해조들이여,
시체들이여,
잠든 갈매기들이여,
뱃머리에서 떨어져 나오는 그대들이여,
아, 나의 행운의 섬들이여 !
아침의 충격들이여,
저녁의 희망들이여,
내가 또한 그대들을 언제 다시 볼 수 있으려나 ?
오직 그대들만이
나를 나 자신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주는구나,
그대들 속에서만
나는 나를 알아볼 수 있었으니,
티없는 거울이여,
빛없는 하늘이여,
대상없는 사랑이여....

장 그르니에 < 행운의 섬 >中에서



202



Marina Grand !
나폴리 베베레로港에서
짙은 초록인지,
짙은 푸름인지 알 수 없는
거울위를 미끌려 끌려 온
호버 크레프트의 40 分.
나폴리港을 지중해를 사이에 놓고 마주하여
솔라로山을 뒤에다 놓은 北向 港口.
단애의 섬 한편에
완만한 능선을 타고 흘러내린 어귀에
크지 않은 방파제 둘러 놓고,
품에 안겨있는 듯 떠 있는 작은 요트들과 어선들.
유람선과 인파들이
희고 붉고 노란 집들과 어울려
만들어 내는 화려한 축제장
소박하면서도 아름다운 港口.
카프리섬의 관문인
Marina Grand로 들어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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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a Lucia Luntana...Andrea Boce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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