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ITALY
C A M P A N I
A
레몬향 지중해
푸른빛 幻想의 섬
카프리
Isoladi Capri 1
물기 있는 아침이 맑은
바다 위로 눈부시게 솟아올랐다. 물에 씻기고 또 씻기고 거듭되는 세탁으로 인하여 가장 가늘고, 가장 선명한 씨올이 다
드러난, 눈동자같이 신선한 하늘로부터 진동하는 빛이 쏟아져 내려서 집 하나하나에, 나무 한그루 한그루에 뚜렷한
윤곽을, 놀랄 듯한 어떤 새로움을 주고 있었다. 세계가 처음 생겨나던 아침에 대지는 필경 이런 빛 속에서 솟아났을
것이다.
...알베르 까뮈...
짙은 에머랄드빛 바다. 코발트 블루의 새파란 하늘. 올리브숲과
오렌지와 레몬香 그리고 이름모를 南國의 화려한 꽃들. 솔라로 山에 핀 하얀꽃과 같은 집들과 별장들.. 춥지도 덥지도
않은 기후와 천혜의 자연 경관으로 푸른 사막위의 신기루같은 幻想을 주는 오아시스 古代 로마 때부터 皇帝와 貴族들의
별장지로서 단아하고 기품있는 女人의 향기같은 휴양지 카프리 그 山頂에서 카프리와 바다 건너 멀리 보이는
소렌토와 터미니 곶을 바라보며 짙은 푸른빛 旅程을 시작합니다.
카프리로 향하는 여객선안에서 본 카프리
M A P
카프리에서 본 터미니 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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