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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내 나이 70살, 초등학교 시절부터 책과 함께한 독서 생활이 아름다운 덤의 삶이라고 느꼈다.책은 나에게 아주 소중한 친구였고, 격려자이며 또 하나의 삶의 스승이었다. 독서의 관한.... 2003년 1. 가난함이 도서관. 초등학교 3학년.시내 중심가 기와집에서 살던 부잣집 아이가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하루아침에 교통부 고지대 함석지붕집 단칸방으로 이사를 갔다.아버지마저 돈 벌러 간다고 멀리 떠나버리고,어머니와 단 둘이 낯선 부산 땅에 남겨졌다.학교 가면 아이들이.... 서울내기, 양파, 고래고기.... 하며 놀려대는 통에 친구 사귀기도 어려웠고허름하고 작은 산동네 집으로 일찍 돌아가기도 싫었다.그래서 가방을 울러 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시작했다.서면을 지나는 전차를 구경하러 가는 일이 좋았다.그러다 ..
告白과 回想
2025. 7. 17.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