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墳에 피는 꽃 경주 노서 고분군 산책 나는 불치병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 불치병은 매일마다 조금씩 죽어가서는 결국에는 죽음에 이르게 하는 병이다. 이 불치병이 무서운 것은 죽기는 분명히 죽되 정확히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것이다. 그것이 내일일 수도 있고, 1년 후, 10년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