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니에 광장과 낙산공원의 가을 20년이 지난후 다시 거니는 대학로 산책 20여년만에 대학로 마로니에 광장으로 왔다. 건축사가 되고 난 직후 대학로 인근에 업무상 출장이 잦아서 자주 찾았었는데 세월이 한참 흐른 후, 미래를 향한 꿈으로 가득차서 이 거리를 활보하던 열정에 넘치던 젊은이가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