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와 몰운대 해안산책로 다대포 산책 1 겨울바람 부는 날 섬은 섬이되 섬이 아닌 섬 육제도 몰운대로 간다. 낙동강이 남해 바다와 만나다가 그 인연의 정분이 깊어지고 쌓여서 육지끝에 매달린 땅. 육제도 몰운대로 간다. 안개와 구름이 깊은 날은 그 속에 잠겨 사라져 보이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