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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경주 정혜사지 십삼층석탑과 세심마을 풍경 경주 안강 겨울산책 3 경주 정혜사지 십삼층석탑(慶州 淨惠寺址 十三層石塔) 국보 제40호 경주 정혜사터에 세워져 있는 탑으로, 흙으로 쌓은 1단의 기단(基壇) 위에 1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인데, 통일신라시대에서는 그 비슷한 예를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모습이다. 1층 탑몸돌이 거대한데 비해 2층부터는 몸돌과 지붕돌 모두가 급격히 작아져서 2층 이상은 마치 1층탑 위에 덧붙여진 머리장식처럼 보인다. 큰 규모로 만들어진 1층 몸돌은 네 모서리에 사각형의 돌기둥을 세웠으며, 그 안에 다시 보조기둥을 붙여 세워 문을 만들어 놓았다. 이렇듯 문을 마련해 놓은 것은 열린 공간을 추구하고자 한 의지의 표현으로 보고 있다.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을 조각이 아닌 별개의 다..
경주 안강 옥산서원 경주 안강 겨울여행 2 옥산서원 玉山書院 사적 제 154호 옥산서원은 회재 이언적선생(1491~1553)을 모신 서원으로 선조 5년(1572)에 지어졌다. 선조 7년에 옥산서원이라 하게 되었는데, 서원 주위에 자옥산, 도덕산, 화개산, 무학산이 둘러 싸고 증심대, 관어대, 세심대등 아..
아름다운 고건축 독락당 경주 안강 겨울산책 1 獨樂堂 낚시 드리워 고기잡고, 소매 걷어 약초 뜯노라. 도랑치고 꽃에 물주며, 도끼들고 대나무 자른다. 세수하여 땀 식히고 산에 올라 주위를 바라본다. 이리저리 바람쐬며 거닐으니 내 마음이 흡족하도다. ....독락원기 中.. 회제(晦齋) 이언..
옥산서원 玉山書院 사적 제 154호 옥산서원은 회재 이언적선생(1491~1553)을 모신 서원으로 선조 5년(1572)에 지어졌다. 선조 7년에 옥산서원이라 하게 되었는데, 서원 주위에 자옥산, 도덕산, 화개산, 무학산이 둘러 싸고 증심대, 관어대, 세심대 등 아름다운 자연을 끼고있는 것이 옥산서원의 매력이다.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