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공원 산책

 

 

울산대공원 산책

5월의 울산여행 5

 

 

 

2000년도 쯤 울산공업탑을 중심으로 하는 대형 지하상가를 기획하는 일로 하여 공업탑 인근에 자주 올라 왔었다.

그 프로젝트는 무위로 끝이 났지만 프로젝트 기획을 하면서 가장 자주 산책하고 접했던 곳이 울산대공원이었다.

그 후로도 몇 건의 건축허가건으로 울주군청을 자주 찾게 되면서 시간의 여유가 나면 거닐던 곳...

그때는 늘 정문쪽앞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연못과 풍차가 있는 풍경 근처에만 머물다 갔었는데,

이번 5월의 산책에서는 동문쪽에서 진입하여 정문쪽으로 산책을 하였다.

아직 장미축제가 시작되기 전이어서 연못만 한바퀴 돌고 울산대공원을 빠져 나왔다.

세월은 또 다시 그리 흘러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