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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이스탄불 in 경주 2014 본문

천년고도 慶州

이스탄불 in 경주 2014

SHADHA 2014. 9. 22. 14:08

 

 

이스탄불 in 경주 2014

9월의 경주1

 

 

이스탄불....

이 이스탄불의 도시만큼 귀중하고,

값으로 형언할 수 없는 도시는 없네.
단지 그대의 한 조각 돌을 위해,

나는 온 페르시아와 맞바꾸리라.
....18세기, 터키의 튤립 시대를 대표하는 시인 네딤의 <kaside>의 일부

 

건축을 사랑하는 건축사인 나에게 이스탄불은 아주 매력적인 단어의 도시이다.

살면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많은 시들 중 

로마와 파리, 런던,시드니, 브리즈번, 벤쿠버는 가 보았으나

포루투갈의 리스본과 그리이스의 아테네, 그리고 터키의 이스탄불은 아직 가보지 못하여

마음으로 동경만 하고 있던 터에 경주에서 이스탄불 in 경주가 열린다고 하여 서둘러 찾아갔다.

비잔틴 문화와 비잔틴 건축의 보고이며 유럽과 아시아 두 대륙에 걸쳐 있는

유럽에서 가장 큰 도시

유스티아누스 황제 때 1만 명이 넘는 인력을 동원해서 6년 만인 537년 완성된

성 소피아 성당으로 더 잘 알려진 아야 소피아(Ayasofya)가 있는 도시....이스탄불.

경주에서 열리는 이스탄불 문화와 먹거리 축제에 들어 푸른 산책을 즐겼다.

이스탄불 카페에서 무료로 제공하여 주는 터키 커피 한 잔과 차가운 음료수 한 잔을 정겹게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