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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관성솔밭과 수렴리, 하서해안공원 산책 본문

천년고도 慶州

관성솔밭과 수렴리, 하서해안공원 산책

SHADHA 2014. 6. 11. 08:33

 

 

관성솔밭과 수렴리, 하서해안공원 산책

주상절리를 찾아서 3

 

 

경주시 동해안 다섯 곳의 해수욕장 가운데 가장 남쪽에 위치한 관성솔밭해변,

해변에 늘어선 오래된 소나무들이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 내는 넓고 긴 해변이었다.

소나무 그늘타고 흐르는 바람이 너무 시원하여 무더위에 지친 여정길을 식혀주기에 충분하였다.

나무그늘 아래에 부는 바람속에 바라보는 동해안의 푸른바다.

굳이 글로 표현하고 쓰지 않아도 평화로움이라는 한편의 시詩가 저절로 가슴에서 쓰여졌다.

부산 오륙도앞에서 시작된 해파랑길 1800리중 제 2코스인 <화랑순례길>의 시작점인 관성솥밭 해변길

그 긴 해변길 끝에 작은 물줄기 건너서 아름다운 돌섬이 있는 수렴리 해변에 당도하고 

수렴리 마을과 포구를 지나 다시 길고 큰 포물선의 해안을 가진 하서해안공원길을 산책하였다.

저 멀리 포물선의 해안선끝에 자리잡은 경주 양남의 주상절리 파도소리 길의 남쪽 시작점을 향하여

더욱 더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하였다.

 

 

 

관성솔밭해변

 

 

 

 

 

 

 

수렴리 해변

 

 

 

 

 

 

 

 

하서해안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