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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삼락생태공원으로 쑥 캐러 가던 날 본문
삼락생태공원으로 쑥 캐러 가던 날
아내와의 산책
삼락생태공원의 벚꽃 축제가 시작되기 전인 4월 6일
이미 벚꽃은 만개하였으나, 오후로 예정된 비로 벚꽃은 축제 전에 다 떨어질 것 같은 날.
삼락생태공원 벚꽃길에는 흐린 날씨에도 벚꽃 구경하러 나온 사람들 속을 지나서
아내와 삼락생태공원 들판으로 쑥을 캐러 나갔다,
사상에서 삼락생태공원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합천제일국밥에서 돼지국밥으로 아침 겸 점심식사를 하고,
나들교를 건너서 낙동강변으로 넘어가서 아내와 조용한 산책을 즐겼다.
나는 쑥이 많은 곳을 앞서 걸으며 찾고,
아내는 다음 주에 있을 장인의 생신 때, 쑥떡을 만들어야 겠다며 열심히 쑥을 캐었다.
잔잔히 흐르는 샛강에 봄바람이 세월속을 스쳐 지나가고 있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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