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일광해수욕장과 일광 아구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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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나의 생일날, 아내와 함께 부전역에서 동해선 경전철을 타고 일광역으로 가서 일광역 근처에 자리 잡고 있는
일광천 옆 <일광아구찜>식당에서 아구찜으로 저녁식사를 하였다.
일광에는 <일미아구찜> 등 몇 군데 아구찜 전문식당이 있으나 <일광아구찜>식당은
약 20년 전인 2,000년경부터 가끔씩 가족들과 승용차를 몰고 올라와서 아구찜을 즐기던 식당이었다.
승용차를 직접 운전하지 않게 된 2010년 이후에, 아내와 단 둘이 올 때는 기장에서 버스를 환승하여 일광으로 오다가
동해선이 개통된 이후에는 동해선을 타고 자주 일광으로 오게 되었다.
저녁식사 후 아내와 일광천을 따라 걸어서 이제 막 개장한 일광해수욕장을 잠시 산책하고
일광역 앞 노상에서 할머니가 파는 호박잎을 사서 동해선 경전철을 타고 부전역으로 돌아오는 날이었다.
일광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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