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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석모도 민머루해수욕장의 해 질무렵 본문

수도권 풍경(경기)

석모도 민머루해수욕장의 해 질무렵

SHADHA 2021. 10. 6. 09:00

 

석모도 낙가산 보문사에서 나와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서해 3대 일몰 명소라는 강화 석모도 민머루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숙소로 예약한 강화도 후포항의 선수 포구에 있는 라르고빌 리조트에 가기 전에 석모도의 석양 노을을 보고 가기로 했다. 
민머루 해수욕장에 도착하자마자 서쪽 바다 너머로 태양이 빠지고 있었다.

민머루 해수욕장.
민머루해수욕장(민머루해변)은 강화군 삼산면 매음1리에 있는 강화에서 단 2곳뿐인 해수욕장 중 하나다.
강화도 서편 바다 위에 길게 붙어 있는 섬인 석모도 안에 있는 해수욕장이며 
백사장은 목, 50m, 길이 약 1km에 달한다. 민머루해수욕장은 갯벌체험장으로도 유명한데, 
바닷물이 빠지면 수십만 평의 갯벌이 나타나 어린 학생들의 체험 활동을 펼치는데 제격이다.
 이곳의 갯벌과 모래에는 미네랄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부인병과 신경통, 여성들의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자연환경이 거의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고, 특히 세계적인 희귀 새인 저어새의 서식지이다.
주변 경치가 빼어나게 아름답기로 유명해서 사진작가들의 촬영 장소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자료 글

아내와 딸과 함께 해수욕장 편의점에서 음료수와 아이스크림을 사서 벤치에 앉아 먹으며 서해의 노을을 바라보았다.
짧은 시간 머물렀지만 강화도 여행의 첫날 마무리를 멋지게 한 것 같아서 행복했다.
그리고 다시 석모대교를 지나서 강화도로 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