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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강화도 충남서산집 꽃게찜과 석모도 코스모스길 본문

수도권 풍경(경기)

강화도 충남서산집 꽃게찜과 석모도 코스모스길

SHADHA 2021. 10. 1. 09:00

 

9월 17일 금요일, 태풍 찬투가 오후 3시경 부산 앞바다를 지나갈 예정이라는 일기예보.....
아내와 나는 미리 예약된 12시 15분 발 서울 김포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김해공항에 가서 수속을 마치고 대기하고 있었다.
다행히 제주로 가는 비행기들만 결항이 뜨고 김포로 가는 비행기는 예정대로 재 시간에 탑승하고 이륙을 했다.
처음에는 짙은 구름 속을 지났는데 언제부터인가 구름 속에 푸른 하늘이 조금씩 보이고 서울 가까이 와서는 아주 푸른 하늘...

1시 20분경, 김포공항 5번 출구 앞에 차를 대고 기다리던 작은 딸을 만나서 강화도로 향했다...
아내가 부산에서부터 가방에 담아온 샤인머스켓을 나누어 먹으며 작은 딸이 미리 검색하여 예약하여 둔 강화도 식당
<충남서산집>으로 가서 꽃게찜 대와 꽃게탕 중을 시켜서 아주 만족스러운 점심식사를 즐겼다.
꽃게찜과 꽃게매운탕도 맛있었지만 반찬으로 나온 어리굴젓을 흰밥에 얹어 먹는 것도 일품이었다.
늦은 점심식사 후, 석모도 낙가산 보문사로 가기 위하여 석모대교를 건너서 가다가 석모도 코스모스길을 만나서 내려서
코스모스와 사진을 찍고, 곧 황금벌판이 될 석모도 들판을 바라보고는 보문사로 향하던 강화도 여행 첫 일정을 시작했다.

 

강화도 충남서산집

석모도 코스모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