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동마을 수졸당

 

양동마을 수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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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졸당

산 언덕을 그대로 살려서
반달모양으로 꾸민 아름다운 수졸당의 반월정원

양졸정 養拙亭

경산서당 景山書堂

육위정

수졸당 뒷동산

물봉 정상쪽에 가까운 경산서원에서부터
수졸당 뒷담장까지 이어지는 숲속 산책길.
가을이 감처럼 익었다.
소나무 숲 길에 군데 군데
노란 단풍이 지는 나무들이 끼여들고
그 사이로 푸른 하늘이 끼여든다.
수졸당 뒷 담장에 머무는 가을 햇살이 평온하고
양졸당으로 드는 내리막 샛길에
대나무숲이 우거졌다.
이렇게 자연속에만 머물러 있었으면 좋겠다.
가을이 머물러 있을 때까지만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