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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푸른샘115 맞네요!! Re:수학책에 보이던 그 정경이군여 본문

깊고 푸른 샘

푸른샘115 맞네요!! Re:수학책에 보이던 그 정경이군여

SHADHA 2004. 2. 1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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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샘




맞네요!! Re:수학책에 보이던 그 정경이군여.

10/24






 


줄리아님,

고등학교 수학 교과서 겉 표지에 잘 나오던 사진 맞군요.
정말 아름다운 기하학의 실현이군요.
더구나 유리와 철골로 만들어져서 견고하고 투명하기까지 하니.
삼각뿔인지, 사변형위의 피라미드인지 여기선 분별이 안가지만...
정말 아름답군요.

승리의 여신 니케 - 신발 상표로 더 잘 떠오르는 그 여신상을 볼 수 있다지요?
목없는 여신의 뜻은 공평을 상징한다지만, 어찌 그럴가요.
이곳에도 침략과 노략질과 파괴가 있었겠지요.

님의 칼럼, 지금은 박물관처럼 고요하지만 잘 보존되는 곳이기를 빈답니다.
언젠가는 저렇듯 완성된 구조물이 되기까지...
승리의 여신은 공평하다기에 최선을 다할 용기가 나지 않나요?
건필을 빕니다.


'01.10.24

 만난 김에 악수하며 푸른샘.





: 맨날 수학책 당골 사진으로 봤습니다.
: 우리가 명소라고 하는 곳은 여행하면 꼭 다녀오져. 그런 곳 빼놓은면 웬지 찜찜하잖아여.
:
: 역사적 의미를 모르고 유럽에 가면 아무리 멋진 곳도 나중에는 돌덩어리로만 보일 것 같습니다. 사실 의미를 모르면 멋지게 조각한 돌 그 이상의 의미를 찾는 건 무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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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여행전 사전조사를 철저히 하시니... shadha님처럼 여행하면 또~! 건축가가 본다면 그 의미가 새록새록할 것 같습니다.
:
: 바쁘신 스케줄에도 이렇게 꼬박꼬박 칼럼 챙기시는 님의 열정~~ 감동입니다.
:
:
: 그럼 언제나 건강하시구요~
: 전 이만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