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샘
맞네요!! Re:수학책에 보이던 그 정경이군여.
10/24
줄리아님,
고등학교 수학 교과서 겉 표지에 잘 나오던 사진 맞군요. 정말 아름다운 기하학의 실현이군요. 더구나 유리와 철골로 만들어져서 견고하고 투명하기까지 하니. 삼각뿔인지, 사변형위의 피라미드인지 여기선 분별이 안가지만... 정말 아름답군요.
승리의 여신 니케 - 신발 상표로 더 잘 떠오르는 그 여신상을 볼 수 있다지요? 목없는 여신의 뜻은 공평을 상징한다지만, 어찌 그럴가요. 이곳에도 침략과 노략질과 파괴가 있었겠지요.
님의 칼럼, 지금은 박물관처럼 고요하지만 잘 보존되는 곳이기를 빈답니다. 언젠가는 저렇듯 완성된 구조물이 되기까지... 승리의 여신은 공평하다기에 최선을 다할 용기가 나지 않나요? 건필을 빕니다.
'01.10.24
만난 김에 악수하며 푸른샘.
: 맨날 수학책 당골 사진으로 봤습니다. : 우리가 명소라고 하는 곳은 여행하면 꼭 다녀오져. 그런 곳 빼놓은면 웬지 찜찜하잖아여. : : 역사적 의미를 모르고 유럽에 가면 아무리 멋진 곳도 나중에는 돌덩어리로만 보일 것 같습니다. 사실 의미를 모르면 멋지게 조각한 돌 그 이상의 의미를 찾는 건 무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 항상 여행전 사전조사를 철저히 하시니... shadha님처럼 여행하면 또~! 건축가가 본다면 그 의미가 새록새록할 것 같습니다. : : 바쁘신 스케줄에도 이렇게 꼬박꼬박 칼럼 챙기시는 님의 열정~~ 감동입니다. : : : 그럼 언제나 건강하시구요~ : 전 이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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