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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하얀새08 비개인 아침 본문

맑은하늘 하얀새

하얀새08 비개인 아침

SHADHA 2004. 2. 15. 14:14


하 얀 새



비개인 아침

06/23






07



좋은 아침입니다.
비가 씻겨준 세상이
유난히 오늘 아침 초록을 싱그럽게 느끼게합니다,

물빛이 정말 사파이어빛이예요.
가슴이 설레요.
잔디위를 떠도는 소년의 미소가 너무 잘어울리는 사진 한장에
아침을 홀딱 빼앗겨 버려도 미련스럽다 여기지 못할꺼예요.

사람의 미소만큼 기분좋게 하는 인사도 드물거예요.
살갗을 스치는 아침공기가 싱그럽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여기오시는 모든분들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비 개인 여름 아침

-김광섭

비가 개인 날,
맑은 하늘이 못 속에 내려와서
여름 아침을 이루었으니
녹음이 종이가 되어
금붕어가 시를 쓴다.


****하얀새****





Goodbye ... Mary Hop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