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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shadha>존재하는 모든 것은 아름답다 본문

告白과 回想

<shadha>존재하는 모든 것은 아름답다

SHADHA 2004. 2. 25. 00:31


shadha의 칼럼에 관한 小考
2004


301


#1

존재하는 모든 것은 아름답다



302



사계절이 있음을 기뻐하며

피고 지는 삶을 본다.


저마다의 모습으로

생을 살지만

존재들은 한결 같다


피고지는 찰라나

묻혀지는 존재들이나

한 마음으로 외쳐댄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아름답다.'


존재의 아름다움을 느끼면

모두가 자연이 된다.

그들의 窓을 통해

충만한 기쁨이 된다


존재하는 것이 기쁨인 것을

사계절이

아주 아주 여러 번 지나고

알게 되었다.


이천 일년, 솔모루(松隅)에서 이혜경



...푸른샘님의  < 존재하는 모든 것은 아름답다.>중에서



303



체질별로

나는 태양인이다.

나의 아내는 소음인이다.

나의 큰딸은 태음인이다.

나의 작은딸은 소양인이다.


신기하다.

이 세상에서 나와 가장 많이 닮은,

닮을 수밖에 없는 우리 가족의 체질이 다 다르다.

체질만 다른 것이 아니라

성격도 다르고,

생각하는 것도 다르다.

아내야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나와 아내의 DNA로 탄생한 두 딸이 서로 다르고,

나와 다르고, 아내와 다르다.


다르다...

달라서 삶이 아름다운 것이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다 다르다.

비슷하고 닮은 것이 있으나,

똑같은 것은 없다.

사람 또한 마찬가지다...

그래서 존재하는 모든 사람과

모든 것은 다 아름다울 수밖에 없다.


우리의 칼럼 세계에 그것이 있다.



304

사진배경...범어사 암자 가는 길목



Miracles - Paul Card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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