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aHeartz
白夜
07/24
백야(白夜) 고위도 지방에서, 박명(薄明)이 오랜 시간 계속되는 현상을 말한다고 한다.
밤새... 훤한 대낮같은 하늘 그것은 밤인가? 낮인가? 밤낮이 구분 없이 훤하다? 잠은 어떻게 자지?
동물적인 본능으로 어두워야지 잠이 잘 오는데... 참으로 곤욕이다.
백야에 사람들은 뭔가 특별한 기대를 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白색을 두고... 순수.. 순결... 아름다움... 뭐.. 별소리를 다 한다.
난 솔직히 별 관심없다. 백야건... 하얗건... 그것에 대해선 무관심하다.
그러나... 하얗다는 것은 자연계에서 돌연변이 종류에서 많이 발견된다. 백호도... 어떻게 보면 돌연변이고 백마도 그렇고... 흰고래...또한 돌연변이이며 백사도 그렇다.
그러나... 인간들의 그런 이상한 집착은 그 동물들을 가만 냅두지 않고 자신의 소유로 만들기 위해서 별짓을 다한다. 참으로 안타깝다.
백야...훤한 대낮 같은 밤 그런 때는 뭘 하지? 밤새 책을 읽어야 하나? 수면 부족으로 쓰러질 거다.
참으로 난감한 기상현상이다. 그래도... 자연 속에서 불필요한 것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러므로.. 뭔가 의미를 가질지 모른다.
그 의미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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