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12/23 (1)
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2024년 연말로 향해 가면서
70년을 살면서 그 햇수만큼의 많고 다양한 연말을 맞이했었다.어릴 때는 부모, 가족들과 보내고 성인이 되어서는 친구들과 애인과 회사 동료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고그리고 가정을 이룬 후, 아내와 딸들과 사위, 손자. 손녀들과 함께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했었다. 삶의 종말은 누구에게나 미리 정해진 것이었으나나는 작년 이후에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가슴에 안고 있는 것처럼 그런 나날을 보내야 했다.또 연말이 변함없이 다가왔고 가까운 이들과의 저녁식사 약속이 이어졌다.12월 13일 금요일 저녁에는 사상 애플 아웃렛 2층 채선당 샤부샤부에서 2주에 한 번씩 꾸준히 만나는 지인과의 저녁약속에 아내와 같이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기고인근에 있는 사상 아덴 블랑제리로 가서 따뜻한 유자차와 케이크를..
告白과 回想
2024. 12. 23.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