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2015 광복동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2010년 12월, 의식을 잃었다가 병원에서 퇴원하여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지 약 1달 후, 아직 완전히 건강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광복동에서 처음 만난 크리스마스 문화 축제. 비몽사몽간에 우연히 만나게 된 행복하고 아름다운 광복동 산책길..

1945년 해방 귀국선 재현행사 축제 광복절 2 광복동 거리에 온통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었다...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의 손에는 전부 태극기가 들려 있었고, 웃음이 가득했다. 광복 70주년.... 아내와 저녁식사를 하기 위하여 광복동에서 만나기로 한 날, 아내를 기다리는 시간에 광복동 거..

2014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메리 크리스마스 2009년부터 시작된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크리스마스와 아름다운 축제가 있는 아름다운 광복동거리를 산책한다. 입안에 담은 카페라떼의 향기가 코안으로 스미고, 겨울바람은 한결 부드러워졌다. 캐롤송이 울려 퍼지고, 자선..

2013 조선통신사 축제 용두산공원과 광복로 광복동 축제행렬

광복동 크리스마스 문화축제 2012 50년전 크리스마스 50년전 산동네 작은 예배당에 크리스마스날이면 동네아이들이 몰려 들었다. 산 기슭을 따라 작은 십자가가 세워진 양철지붕, 하얀 회반죽벽의 작은 예배당이였지만 어린 아이들에게 그 곳은 꿈같은 하얀 행복을 주는 곳이었다. 예배당..

남포동 연가 나에게 그곳은 아주 오래된 추억의 골목이었다. 광복로와 남포동길 사이, 원산면옥에서 할매 회국수집을 지나 서울 깍두기집이 있는 길까지 연결된 골목, 광복로 패션의 거리에 화려하게 자리잡은 건축물들의 배면, 그 뒷모습이 있는 골목, 하여 복잡한 전기선과 설..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 축제 광복동의 크리스마스 거리 풍경 크리스마스는 언제나 마음이 아주 가난해 진 사람에게도 행복해져야 한다는 기대와 들뜸으로 다가온다. 한 해를 보내고 다시 맞을 또 한 해를 기다리는 때에, 가슴 한 켠에 따스한 사랑이 찾아와 주는 선물, 크리스마스인 것 같다. 제 1..

부산 광복동 거리의 크리스마스 광복로 빛의 축제 자유로움과 들뜸과 환희와 축제속으로 거닐고 싶었던 모양이다. 그것이 크리스마스이기 때문이다. 젊은 날부터 지금까지 수없이 거닐며 추억을 만들었던 광복동, 남포동 거리에서 그런 크리스마스의 느낌을 받고 싶어서 P소장을 동행하여 그리 야행..

변화하는 광복동 거리와 추억 광복동의 낮과 밤 세월이 흐르면서 많은 것을 잃기도 하고 얻기도 한다. 잃는 것 중에서 내가 머물러 사는 도시가 형태적으로 변하면서 거리가 바뀌고 추억이 남아있는 장소가 사라지기도 한다. 도시의 모습은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점점 더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낯선..

덧없이 흐르는 세월과 아내 아내의 생일날 남포동 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