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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월포>월포 바다에 내리는 눈 본문

신라의 숨결(경북)

<월포>월포 바다에 내리는 눈

SHADHA 2005. 3. 7. 01:06


겨울 旅行






월포 바다에 내리는 눈






그것은 곧
하얀빛 환상같았다.

하늘이
산이거나 언덕이,
그리고 바다마저
하얗기만 하다

동해바다 파도따라 온 바람도
그 바다곁 월포마을 지붕도
우리의 웃음도 하얗다.

그 바다곁에서 먹는
싱싱한 생선의 하얀 살점이
달다, 달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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