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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아도르 갈라파고스 제도 본문
에쿠아도르 갈라파고스 제도 Galapagos Islands
세계문화유산을 찾아서 5
갈라파고스 제도는
에콰도르 본토에서 서쪽으로 1,000km 떨어진 곳에 적도를 가로지르고 있으며 1
9개의 섬과 많은 암초로 이루어져 있다.
전체면적이 7,994㎢인 섬들이 5만 9,500㎢의 해상에 흩어져 있다.
용암퇴적물로 이루어져 있고, 순상화산이 도처에 있으며 20세기에 몇몇 섬들에서 화산폭발이 있었다.
높은 화산들과 분화구, 절벽들 때문에 경관이 몹시 거칠게 보인다.
이중 가장 큰 섬은 이사벨라 섬으로 길이가 약 132km이고 이 제도 전체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가장 높은 봉우리는 이사벨라 섬에 있는 높이 1,689m의 아술 산이다
1535년 파나마 주교 토머스 데 베를랑가가 페루로 가는 도중에 이 제도를 발견했다.
그는 이 섬들을 라스엔칸타다스(황홀한 것)라고 이름지었다.
몇몇 섬들에서 스페인 점령 이전에 잉카인이 살고 있었다는 사실을 뒷받침해주는 도자기 조각이 나왔다.
16세기 동안에는 수많은 스페인 항해자들이 이 제도에 기항했고,
17세기말에는 해적들이 이 제도를 은신처로 사용하기도 했으며,
19세기초에 이르러서는 해적질 대신 고래잡이와 물범잡이의 근거지가 되었다.
베를랑가의 발견 이래 거의 300년 동안 어느 나라도 영토권을 주장하지 않았지만,
1832년 현재의 산타마리아 섬에 대한 식민지화가 시작되면서 에콰도르가 갈라파고스 제도를 정식으로 점령했다.
이 제도는 영국의 생물학자 찰스 다윈이 1835년 이곳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국제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는데,
이곳의 특이한 동물상이 다윈의 자연도태설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었기 때문이다.
1978년 자연분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었다.
글...관련자료글 참조
사진....구글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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