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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때론달대신 풍선을 하늘에다매어 달면 어떨까 싶다. 밤하늘에 잘 어울리는 빨간색이거나하얀색 풍선으로,하나님이 그 일을 좋아하실지어떨지는 몰라도그다지 힘들어 하시거나심각하게 생각하시진 않으리란 생각을... 그래도 비행기는 하늘에 떠 있다. 난생 처음 비행기를 탄다.제주도도 한번 가 보지를 못했으니 처음 타는 비행기 여행이 된다.두렵다. 하늘에 뜬다는게 믿기지를 않는다.그 첫 비행기를 타고 가는 곳이지금껏 내가 살던 세상이 아닌 저 바깥쪽 세상인데다,비열하고 교활한 왜놈들이 사는 나라여서 더욱 더 두렵다. 해외여행이 쉽지않은 시대여서 그 바깥 세상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던 때,어릴적, 늘 교육받았던 일본에 대한 인식이 성인이 되어도 쉽게 사그러 들지 않는다.여우같은 교활한 눈과 늑대같은 음흉한 입을 가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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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6. 9.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