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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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프롤로그
Paris
미라보 다리 아래 세느 강이 흐르고
우리들의 사랑도 흘러간다
허나 괴로움에 이어서 오는 기쁨을
나는 또한 기억하고 있나니
밤이여 오라 종은 울려라
세월은 흐르고 나는 여기 있다
손과 손을 붙들고 마주 대하자
우리들의 팔 밑으로 미끄러운 물결이
영원한 눈길이 지나갈 때
밤이여 오라 종은 울려라
세월은 흐르고 나는 여기 있다
흐르는 물결같이 사랑은 지나간다
사랑은 지나간다
삶이 느리듯이
희망이 강렬하듯이
밤이여 오라 종은 울려라
세월은 흐르고 나는 여기 있다
날이 가고 세월이 지나면
흘러간 시간도
사랑도 돌아오지 않고
미라보 다리 아래 세느 강만 흐른다
밤이여 오라 종은 울려라
세월은 흐르고 나는 여기 있다.
기욤 아폴리네르의 詩 ...미라보 다리
세계의 예술과 문화의 도시.
파리.
바깥 세상으로 나갈 수 없었을 때부터
아주 오랫동안 가장 가고 싶었던 도시.
그 파리로 입성합니다.
빠뜨리시아 까스의 음악을 시작으로...
.....2000년 다음 칼럼에 올린 글
사진....자료사진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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