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퇴로 고택체험마을과 가산저수지 풍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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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로 고택체험마을과 가산저수지 풍경
11월의 밀양여행 3
화악산 남쪽기슭, 양지바른 땅에 자리잡은 마을. 퇴로마을.
남쪽으로 큰 가산저수지를 놓고 평화롭게 자리잡은 풍수좋은 마을이었다.
유난히 고택이 많은 곳이어서 고가 농촌체험마을이 되었고, 치즈만들기 체험교실과
전통 메주 만들기와 간장담그기 체험을 하러 외부에서 오는 관광객이 많은 곳이기도 했다.
퇴로마을 안 전통식 한옥식당 <뜰마당>에서 잘익은 단감과 비빔밥으로 점심을 즐기고 마을 안 골목들을 거닐 때,
여기저기 노오란 은행나무잎이 가을 푸른하늘에 걸려있었다.
평온함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햇살 맑은 가을날의 산책이 되었다.
수질개선을 하기위해 저수지의 물을 다 방류한 가산저수지 뚝길을 걸으며 밀양연극촌으로 걸을 때
백로 두마리가 저수지안 남은 물가에서 노닐고 있는 평화로운 풍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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