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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반월성에 핀 주황빛 코스모스 본문

천년고도 慶州

반월성에 핀 주황빛 코스모스

SHADHA 2014. 10. 7. 10:19

 

 

반월성에 핀 주황빛 코스모스

경주 9월의 산책 11

 

 

주황빛 코스모스가 벌판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한 주앞 토요일,

<이스탄불 in 경주>를 만나기 위해 경주에 와서 보문단지에 갔다가 오는 길에 차안에서 보았던

반월성에 핀 주황빛 코스모스를 다시 만나기 위해 일주일 후 토요일, 

경주 남산의 동쪽 기슭을 따라 산책을 하고, 경주 국립박물관앞을 지나 반월성앞 벌판으로 접근하여

주황빛 벌판속으로 몸을 밀어 넣어 가을색으로 채색을 하였다.

아름다운 자연, 아름다운 풍경속에 동화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

나는 경제적으로는 가난하지만, 삶의 방식은 재벌보다 더 행복을 추구하는 삶을 살고 있다.

하여 나는 마음이 가난한 부자들 보다 훨씬 행복하다고 생각을 했다.

가을빛이 가득해 지는 반월성 주황빛 코스모스속을 거닐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