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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장경각으로 가는 길 본문
장경각으로 가는 길
통도사 봄 산책 # 2
아내에게 장경각으로 오르는 길목 양쪽으로 늘어선 노란 황매화를 보여 주고 싶었다.
그러나 하얀 꽃 몇 송이만 남아 있고 황매화는 흔적조차 남아 있지 않았다.
아쉬움...
장경각으로 들어서서 16만 도자 대장경을 한 바퀴 돌아보고 대장경 뜰에 서서
영취산을 바라본다.
영취산 아래 통도사와 푸른 하늘, 구름....바람.
그리고 하얀 들국화 .
늘 혼자 거닐던 그곳을 아내와 같이 하니 그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오늘 계획한 아내와의 행복 만들기는 그럭저럭 성공한 것 같았다.
이미 다 지고 없는 금낭화 언덕길을 그래도 천천히 거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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