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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마카오 성 도미니크 성당에서 대성당 광장까지 본문

마카오와 홍콩

마카오 성 도미니크 성당에서 대성당 광장까지

SHADHA 2017. 10. 25. 09:00

 

성 도미니크 성당에서 대성당 광장까지

마카오 여행 # 8

 

 

마카오 성 도미니크 성당 (마카오 최초의 성당, Macau St. Dominic’s Church)
바로크 양식의 건물로 17세기 스페인의 도미니크 수도회에 의해 세워졌고, 1997년 완벽하게 복구되었다.

하얀색과 초록색 창문으로 건물 외관을 장식하였고,

크림 빛 성당의 내부는 화려한 장식의 제단과 아기자기하면서도 디테일 장식으로 더욱 성스럽게 느껴진다.

아름답고 섬세한 건물과는 대조적으로 포르투갈에 맞서 스페인을 지지하던 장교가

이곳 제단에서 살해되기도 한 격동의 세월을 머금고 있다.

현재는 박물관으로 공개되고 있으며, 로마 가톨릭 성당의 역사를 보여주는 조각과 그림, 물품을 전시하고 있다.

매년 5월에 있는 파티마 행렬이 이 성당에서 출발한다......... 백과사전 참조

 

<윙치카이>에서 먹기로 예정된 새우 완탕면을 포기하고 성 바울 성당으로 향하던 중,

아내와 딸은 더위를 피해 인근 맥도널드로 들어가서 아이스크림과 포테이토를 먹으며 휴식을 하게 하고

혼자 나와서 대성당광장을 돌아보았다,...

 

마카오 대성당은 마카오 천주교 성당의 본거지로써,

유럽의 대성당만큼이나 큰 규모는 아니지만, 마카오의 많은 성당에 비교하여 규모가 큰 편이다.

1622년 처음 건축 당시에는 나무 건물이었으며, 한때 일본, 중국, 조선의 선교본부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그 후, 태풍으로 인해 파손된 건물을 1937년에야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축하였다.

또한 마카오가 중국으로 반환될 당시,

성모 마리아 상 앞에서의 의식을 행하는 등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성당이다... 관련 자료 글

 

성 도미니크 성당

 

 

 

 

 

 

 

 

 

 

성 도미니크 성당에서 대성당 가는 길목

 

 

 

 

 

 

 

 

 

마카오 대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