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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마카오 만다린 하우스 산책 본문
만다린 하우스 산책
마카오 여행 # 5
만다린 하우스
마카오 세계문화유산인 정가대옥(鄭家大屋)
청조말기의 사상가였던 정관응의 집으로 광동의 전통적인 주거양식을 보여준다.
1869년 정관응의 아버지가 건축을 시작하였으며, 그의 형에 의해서 증축되었다.
총 4,000㎡넓이에 60개의 방과 여러 개의 정원이 있는 대저택으로,
중국식의 회색 벽돌집에 서양식 아치와 기둥, 인도식의 창살이 혼합되어있다.
1950-60년대에 그의 후손들이 다른 곳으로 이주하자
300여명의 가난한 사람들이 세들어 살면서 집이 심하게 훼손되고 개축되었다.
2001년 정부가 소유권을 갖게 되면서 4천만불을 들인 8년에 거친 대보수 공사끝에
2011년 2월 관광객에게 개방되었다......관련 자료 참조
10월 초의 마카오는 참으로 더웠다.
일기예보 기온상으로는 섭씨 28~9도 였는데 실제 체감온도는 훨씬 더 높게 느껴졌다.
아내와 딸은 심한 더위에 갈증을 강하게 느끼면서
깨끗한 카페에 들어가서 아이스 커피 한잔 마시고 쉬었다가 산책을 계속하기를 원했으나
그 길목에서는 그런 장소가 없어서 일단 만다린 하우스 먼저 둘러 보기로 하였다.
만다린 하우스는 건축하는 사람으로서 관심을 가지고 천천히 깊이 있게 둘러 보았다.
청조 시대에 살던 사람들의 생활 방식과 삶의 흔적을 느끼려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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