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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부산항 유통센터 길 산책 본문
부산항 유통센터 길 산책
영도에서의 2년 # 3
영도 현장에 20개월 동안 머물면서
가장 자주 산책을 한 곳이 부산항 국제 선용품 유통센터 옆 선착장.
북쪽으로 선박용품을 파는 건축물들이 늘어서 있고 남쪽으로 선착장이 있어서
가을과 겨울에 맑고 따뜻한 햇살을 가슴에 담을 수 있어서 좋았던 곳이다...
나의 공사 현장이 바다에 투영되어 비치는 곳을 지나 유통센터 서쪽 도로로 접어들면
부산의 남항이 열린 공간으로 들어와서 남해바다의 시작을 알린다.
남항대교를 바라보며 걷다 보면 빨간 등대가 보이는 곳까지 가게 된다.....
자주 들리던 영도 전화국 화장실, 따스한 햇빛이 좋았던 가을날의 유통센터 옆 운동기구.
그 길에도 추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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