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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엄광산 산책 본문
엄광산 산책
산행 # 1
5월 10일 목요일.
오랜만에 마을버스를 타고 안창마을로 올라와서 동의대학 기숙사 쪽으로 올라와서 산행을 시작했다.
동의대 야구장 앞으로 지나는 산책로를 타고 엄광산으로 오르는 길을 따라 계속 올랐다.
어렵고 힘들었던 2009년의 지난날에 아내와 김밥 2줄 사서 수정산으로 올라와서
길맞이 쉼터에 머물며 쉬면서 점심식사를 하던 아련한 추억이 있는 그 길을 혼자 다시 올랐다.
2010년 병원 중환자실에 가기 전, 이맘때, 5월에 몸이 좋지 않았을 때에도
아내와 수정산 길맞이 쉼터를 지나서 엄광산 만남 광장에서 꽃마을 가는 산등성이 백양나무 숲 근처에서
배낭에 담아 온 족발과 상추로 점심을 먹던 날을 기억했다....
벌써 또 8년의 세월이 흘렀다...
구봉산으로 가기 전, 엄광산 길맞이 쉼터까지 걸어 오르며 지난날을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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