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2018년 추석, 서울로 역귀향 여행 본문
2018년 추석, 서울 여행
역귀향
2018년 9월 22일, 토요일 오전 8시 20분 경
아내와 나는 부산역으로 가서 역 대합실에서 파는 고추어묵 2개와 음료수를 사서 서울행 KTX 열차를 탔다.
열차표는 10 여일 전에 미리 왕복으로 예매를 해놓은 상태.
10시 50분경 서울역에 도착하여 마중나와 있는 작은 딸을 만나서 서울 여행을 시작하였다.
아내와 나는 2016년부터 추석연휴에 해외여행을 하였다.
2016년 추석에 일본 후쿠오카와 유후인, 구마모토 여행
2017년 추석에 마카오와 홍콩여행을 작은 딸과 함께 다녀 왔다.
2018년 추석 여행도 이야기가 오고 갔었으나,
8월 말경 작은 딸과 큰딸과 큰 손녀가 늦은 여름 휴가를 태국 푸켓으로 갔다와서
이번 추석에는 아내와 내가 서울로 여행가는 역귀향으로 하기로 했다.
작은 딸이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호텔>에 객실을 예약해 두어서 일종의 <호캉스>를 하기로 했다.
작은 딸은 더 오래 있으라고 했지만 2박 3일의 짧은 서울 여행을 하기로 했었다.
부산에 있는 큰딸 내외와 손자,손녀들이 집으로 오기로 되어 있고, 처가집 장인, 장모님께도 인사하러 가야 하기 때문에....
서울역을 나와서 걸어서 숭례문을 지나고, 남대문 시장 앞을 지나서 서울 시청 광장 근처에 자리잡은
웨스틴 조선호텔에 들어가 체크인하고 객실로 들어가서 들고온 가방을 놓고
20층 스카이라운지에 가서 시원한 음료수와 함께 케이크와 호두파이, 마카롱으로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하였다.
호텔로 오는 길목에 소공동 식당가를 지나왔으나 썩 내키는 음식이 없어서 그냥 호텔에서 간단히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다.
그렇게2018 년 추석 서울여행이 시작되었다....
'한강 독백(서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 시청에서 광화문 광장까지 산책 (0) | 2018.10.10 |
---|---|
환구단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 (0) | 2018.10.09 |
신림동 도림천 산책 (0) | 2012.08.31 |
강남 회상 (0) | 2012.08.29 |
보라매 공원 산책길에... (0) | 2009.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