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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아홉산숲 산책 본문
아홉산숲 산책
작은 딸의 승용차에 첫 시승하는 날
부산 기장 철마면 아홉산 자락에 위치한 숲으로, 훼손되지않은 자연환경과 생태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대나무숲, 편백나무 숲, 삼나무, 은행나무 등의 인공림과 수령 100~300년 되는 금강송 등을 포함한 천연림이
아홉산숲을 구성한다.
총면적이 무려 52만 ㎡에 이르며, 약 400년의 세월을 지켜온 사유림이다.....백과사전 중에서
7월 27일, 서울에서 혼자 직장생활을 하며 사는 작은 딸이 2개월 전에 새로 산 승용차를 몰고 부산으로 내려왔다.
집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난 후, 엄마,아빠에게 처음 시승을 시키겠다고 하여서 작은딸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일광 카페 헤이든으로 가서 커피와 빵을 먹으며 바다 풍경을 즐기고 나서 기장 아홉산숲으로 향하였다.
같은 날, 쌍용자동차의 렉스톤으로 승용차를 바꾼 큰 딸 내외와 손자, 손녀들과 송정에서 오후 5시에 만나서
명품물회로 저녁식사를 하기로 하여서 그때까지 아홉산숲 산책을 즐기기로 하였다.
아내가 가고 싶어하던 아홉산숲이어서 즐거운 가족여행이 되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은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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