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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2019년 바다 미술제...상심의 바다 본문
2019년 바다 미술제...상심의 바다
다대포 해수욕장
중국 계림 가족여행을 다녀온 후,
약 1주일 뒤인 10월 14일 백병원에 가서 미리 예정된 심장초음파 검사를 받고
10월 15일 다시 백병원으로 가서 심장초음파 검사에 대한 검사결과를 받았다.
상당히 초조한 마음으로 진료 대기시간을 보냈다.
심장 상태가 더 나빠졌으면 어떻게하나 하는 불안감 때문이었다.
결과는 상당히 좋았다.
의사 말로는 심장의 정상 상태는 60을 기준으로 하나, 나는 2010년 백병원에서 퇴원 할 당시부터
심장 초음파 결과 32 정도로 일반인의 반 정도로 심장 능력이 많이 떨어져 있었고,
작년에 받은 심장 초음파 결과도 32 정도였는데,
이번의 심장초음파 결과는 48로 상당히 좋아졌다고 하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작년 10월에 새로 바꾼 심부전약 때문인지, 요즘 꾸준히 먹고 있는 산화질소 식품 때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검사결과는 상당히 좋았다.
그 때문인지 10년동안 계속 3개월에 한번씩 받던 정기 진료를 4개월 후에 오라고 하였다.
백병원 검사결과를 받은 그 다음날,
10월 16일 하늘 푸른 날, 가벼운 마음으로 지하철을 타고 다대포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2015년 다대포해수욕장에서 펼쳐진 바다미술제에 이어 4년만에 찾은 바다 미술제였다.
2017년에는 영도에 건립한 건축물 감리, 감독을 하느라고 와 보지 못했었다.
그 어느때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천천히 다대포 해수욕장을 거닐며 작품들을 즐기던 하루였다...
상심의 바다에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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