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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절영해안산책로와 흰여울 해안터널 산책 본문

靑魚回鄕(부산)

절영해안산책로와 흰여울 해안터널 산책

SHADHA 2020. 1. 1. 09:00




절영해안산책로와 흰여울 해안터널 산책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

큰 딸 가족들과 남포동 쿠우쿠우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로 저녁식사를 하기로 한 날,

아내와 부산진역 근처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아메리카노 커피 한 잔을 테이크 아웃 해

지하철을 타고 남포동역에 내려서 영도대교를 넘으려 할 무렵, 오후 2시 영도다리를 드는 시간이었다.

그 풍경을 잠시 지켜 보다가 영도다리를 건너서 작년에 내가 감리 감독을 했던 주상복합 건물 앞을 지나서

그 당시 내가 점심식사 후 자주 산책을 했던 영도 남항대교 아래 방파제 길과 홍등대를 지나서 절영해안산책로를 걸어서

흰여울 해안터널까지 걸었다.

날씨가 포근하고 하늘이 푸르른 멋진 날의 산책이어서 좋았다.


그렇게 또 2019년이 지나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