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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영도 흰여울 마을 겨울산책 본문

靑魚回鄕(부산)

영도 흰여울 마을 겨울산책

SHADHA 2020. 1. 3. 09:00



영도 흰여울 마을 겨울산책

크리스마스 이브 낮 산책



절영해안산책로와 흰여울 해안 터널을 지나고 나서 무지개 계단길을 올라서 흰여울 마을을 산책하였다.

산책길 중간쯤 전망좋은 여울책장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먹으며 잠시 휴식 후

다시 흰여울 마을을 넓은 바다 풍경을 눈에 담으며 산책하였다.

흰여울 마을 겨울산책을 마치고 차를 타지 않고 도로를 따라 걸어서 영선윗로터리를 건너서 남항시장을 지나

영도대교를 건너서 광복롯데백화점으로 가서 아내 옷 한벌을 사고 롯데리아에서 콜라 한잔을 마시고 쉬다가

큰 딸 가족들과 만나기로 한 남포동 쿠우쿠우로 가서 큰 딸 내외와 사돈,

그리고 귀여운 손자, 손녀들과 즐거운 식사를 하였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이브 가족파티였다.

저녁식사를 마친 후, 나머지 가족들은 광복동에서 열리고 있는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를 보러 가고,

이미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를 본 아내와 나는 인근 다이소로 가위를 사러 갔다.

그 다음날인 크리스마스날, 처가집 식구과 작은처제 아파트에 모여서 대게 파티를 하기로 하여서

가위를 하나씩 가져 오라고 하여 새 가위를 하나 사러 간 것이었다.


올해 크리스마스는 즐거운 시간과 행사가 많은 것 같아서 행복하다.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