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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유엔 조각공원 여름 산책 본문
유엔 조각공원은
부산시립박물관 후문쪽에서 유엔기념공원 후문 앞을 거쳐서 대연 평화공원이 이르는 조각공원이다.
2013. 7월, 그 여름에 전시된 조각품들을 둘러보며 산책을 하고 7년만에 다시 그 길을 걸었다.
2010년 이전에도 부산시립박물관에서 전시회를 보고 후문으로 나와서 유엔기념공원으로 가는 길목으로
자주 지나며 상념에 빠지는 날들이 많았었는데, 그곳이 이제 나에게는 추억의 산책로가 되었다.
나의 생일날, 전시된 조각 작품들을 하나하나 돌아보면서 작가의 생각, 표현하고자 의도를 생각하면서 걸었다...
생일 3일전인 지난 주말 토요일, 가족들이 큰 딸 아파트에서 준비하여 열어준 나의 생일 파티를 하며
가족들에 대한 고마움을 새삼 깊이 느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일요일. 처가 식구들과 유엔조각공원 인근의 진주냉면에서 물비빔냉면과 육전으로 점심식사를 하며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고,
생일인 당일, 수요일에 유엔조각공원과 유엔 기념공원을 혼자 다시 산책하며 생각를 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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