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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밀양 위양못 산책 본문
2013년 11월에 홀로 밀양 연극촌에서 출발하여 월산리 마을, 이른 아침 자욱한 안개속으로 걸어서
찾아왔던 아름다운 위양못...
이팝나무에 피는 하얀꽃이 피는 5월~6월에 오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벌써 7년의 세월이 흘렀다...
위양못을 산책하기에는 너무 흐리고 늦은 시간이어서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산책을 할 수 없다고 생각했으나
밀양 단장면에서 오리고기로 점심식사를 하고, 단장면 커피를 마시고 같이 온 가족들과 위양못을 산책하니 행복했다.
행복하자...
언제 어떻게 될 지 알 수도 없는 우리의 삶.
아직 건강하게 살아서 존재하고 있을 때, 최대한 최선을 다해 행복하게 살자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하고 있었다.
위양못 산책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야 하는 작은 딸은 바로 서울로 향해 출발하고
아내와 나는 큰 딸 내외의 차를 타고 손자, 손녀들과 부산으로 돌아오던 밀양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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