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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오랑대 가을 산책 본문
오랑대
오랑대은 기장읍 연화리 서암 마을과 시랑리 동암 마을 경계 지점에 있는 오랑대 일대에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오랑대는 <미랑대>라고도 부르는데, 지명과 관련해 정확히 알려진 설화는 없으나
옛날 기장으로 유배 온 친구를 만나러 시랑 벼슬을 한 다섯 명의 선비들이 이곳에 왔다가
술을 마시고 즐겼다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그밖에도 이곳에 오랑캐가 쳐들어와서 오랑대라고 불렀다는 설 등이 전하고 있다.
오랑대는 일출 명소로 알려져 있어 사진 촬영 명소이다.
오랑대는 첩첩의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해안과 해안가에 툭 튀어나온 넓고 편편한 잔디밭이 있다.
동쪽에는 용왕단이 있는데, 용왕단 지붕에 탑이 있고 지붕 모서리에 용의 머리가 조각되어 있다.
공원 내에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공원의 서쪽에는 인근 절인 해광사가 있다... 자료 글
2012년 12월, 겨울에 혼자 오랑대 산책을 오고 8년 만에 아내와 함께 오시리아 해안산책로를 걸어서 산책하고
가을바람 부는 흔들의자에 나란히 앉아서 선명하게 그어진 푸른 수평선을 바라보며 휴일의 휴식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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