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해 질 무렵 오시리아 해안산책길의 가을 본문
9월의 마지막 날,
오시리아 해안산책길의 해 질 무렵의 풍경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짙푸른 바다빛, 수평선이 칼로 짜른 듯 선명하고 파도 소리는 맑고 청명했고,
가을바람은 기분좋을 만큼만 시원하고 차가웠다.
아내와 작은 딸과 함께 동암해변의 단골 횟집<청기와 횟집>에서 참돔회와 산낚지, 멍게와 매운탕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오시리아 해안산책길을 거닐던 가을날의 해 질 무렵의 풍경은 아름다워서 무척 행복했다.
산책 후, 차를 타고 인근 기장해안로에 위치한 스타벅스 2층 테라스에 앉아서 자몽허니블랙티와 슈크림바흠쿠헨을
즐기며, 공수 어촌마을과 동해바다, 공수방파제 위에 뜬 보름달을 바라보며 추석연휴의 첫날을 시작보냈다...
'靑魚回鄕(부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날 용두산공원 산책 (0) | 2020.10.14 |
---|---|
오륙도와 오륙도 스카이워크 산책 (0) | 2020.10.12 |
시랑리 카페 덕미 (0) | 2020.10.05 |
오랑대 가을 산책 (0) | 2020.09.28 |
오시리아 해안산책길의 가을 (0) | 2020.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