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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시랑리 카페 덕미 본문
기장군 시랑리 동암마을 바닷가에 자리 잡은 카페<덕미>
2020년 9월25일 아내와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가을 산책을 마친 후, 청기와 횟집 옆에 위치한 카페 덕미에 들어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오렌지바닐라 스퀘어케이크를 주문하고, 아내가 산책길에 따 온 갈대를 묶고 앉아서 쉬었다.
맑았던 푸른 하늘과 푸르렀던 바다가 오후가 되면서 점점 어두워지기 시작하면서 창밖 바다 풍경이 아쉬워졌다.
청기와 횟집에서 회와 매운탕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오시리아 해안 산책길을 걷고, 카페 덕미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동암마을 한 곳에서 점심식사, 산책,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는 휴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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