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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통도사의 아름다운 가을 본문
11월 8일 일요일, 아내와 통도사의 가을을 만나러 갔다.
11월 7일 토요일, 아내와 범어사에 가서 화려하고 아름다운 가을 단풍속에 머물다가 온 후,
올해 통도사의 가을은 어떤 모습일까 하는 호기심에 서둘러서 시외버스를 타고 통도사 신평정류장에 내려서
통도사 자장암으로 가려고 택시를 타려고 했으나, 마침 통도사 앞 광장에서 열리는 국화축제 때문에 차가 밀려서
택시가 통도사로 들어 갈 수 없다고 하여 걸어서 통도사 무풍한송로를 지나 통도사로 갔다.
예전에는 통도사 경내를 지나 양산천을 따라 자장암이나 서축암으로 갈 수 있었는데, 그 길이 막혀있어서 머뭇거리다가
자장암으로 가는 것을 포기하고 한송정에서 산채비빔밥으로 점심식사하고 산중다원에서 카페라떼를 마시고
연화빵을 한송정 앞 벤치에 앉아서 가을 햇살을 받으며 먹고 통도사의 가을을 즐기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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