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하구 탐방체험장 산책

12월 5일 토요일, 지난주에 이어서 아내와 두 번째로 을숙도 철새공원으로 걷기 운동하는 산책을 갔다.

지난주에 이어 을숙도 강변 휴게소 < 고우니 도시락>에서 치즈돈가스로 점심식사를 하고 집에서 보온병에 담아 간

커피를 햇살 따뜻한 양지쪽 벤치에 앉아서 마시고, 을숙도 철새공원으로 가서 정문 입구에서 약 2km 정도 거리에 있는

을숙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낙동강 하구 탐방체험장>까지 30분 동안 걸었다.

 

낙동강하구 탐방체험장.

옛 분뇨 해양 투기장으로 탐방 선착장, 옛 저류조를 생태 복원한 공원, 작은 도서관, 잔디광장이 있다.

 

남쪽으로 낙동강 하구의 백합등이 아스라이 보이고 갈대밭 뒤로 은빛으로 부서지는 남해바다가 펼쳐져 있었다.

옛 저류조를 공원으로 생태 복원한 공간으로 들어가서 겨울 햇살을 받으며 산책을 하고,

당초 예정했던 을숙도 철새공원을 완전히 한 바퀴 돌아서 걷자는 계획대로 조류관찰소로 이동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