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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하남 미사호수공원 밤 산책 본문

수도권 풍경(경기)

하남 미사호수공원 밤 산책

SHADHA 2020. 5. 11. 11:19

 

하남 망월천 밤 산책

강원도 가족여행 # 1

 

4월 29일 오후 2시 10분에 부산역을 출발하여 수서로 가는 SRT열차에 아내와 아이스라떼 한잔씩 들고 탑승하여

오후 4시40분에 수서역에 도착하여 마중나온 작은 딸의 차를 타고 하남의 집으로 갔다..

작년 12월 초, 작은 딸이 서울 강남 역삼동에서 하남으로 이사 온 후, 두번째 하남 방문이었다...

 

코로나 19로 2월~4월 까지 약 3개월 동안 칩거하다가 코로나가 조금 잠잠진 연휴,

작은 딸이 인적이 드문 오대산 월정사 인근의 오대산 자연 명상마을<옴뷔>에서 조용히 힐링을 하고 오자는 제안을 하고

평창 <송어의 집><옴뷔><월정사><오대산 상원사><대관령 양떼목장><강원도 동해안의 낙산사>를 예정 코스로 잡고

조용한 여행을 하기로 하여 올라 온 것이다.

 

작은 딸은  아내와 내가 여행 중 신을 가볍고 발이 편한<뉴 발란스> 운동화를 미리 사놓고 선물로 주었다..

지난 방문 때 보다 변화 된 미사역 인근을 돌아보고 육회 초밥과 비빔밥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공기 맑은 하남 망월천과 미사호수공원을 천천히 산책하며 대화하던 즐거운 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