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꽃무릇 만발한 강화도 전등사 본문

수도권 풍경(경기)

꽃무릇 만발한 강화도 전등사

SHADHA 2021. 10. 13. 09:00

 

9월 18일 오전, 하늘 푸른 날, 아내와 작은딸과 함께 찾은 강화도 전등사.
직접 온 적은 없지만 많이 익혀 들었던 곳. 전등사...
이번 추석에 작은 딸이 있는 서울로 우리가 역귀향 이유 중 하나가 내가 지금껏 살면서 강화도에 와 본 적이 없어서 
딸이 가고 싶은 곳이 있느냐고 물었을 때, 나는 강화도. 아내는 남이섬이라고 이야기했다.
강화도 하면 떠오르는 곳이 바로 전등사였다.

전등사傳燈寺
대한불교 조계종 제1교구 본사인 조계사의 말사이다. 
중창기문(重創記文)에는 381년(소수림왕 11) 아도화상(阿道和尙)이 창건한 절로, 
1266년(원종 7)에 중창된 이래 3, 4차례의 중수가 있었다고 되어 있다. 
이 기록에 의하면 현존하는 우리나라 사찰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볼 수 있으나 확실하게 단정 짓기는 어렵다.
... 백과사전

 참으로 아름다운 절이었다.
꽃무릇, 코스모스 등 가을꽃이 경내에 만발하였다... 푸른 하늘과 가을바람과 함께...
대웅전에 쌀을 올리고 나란히 부처님께 인사드리고 나와서 죽림다원 야외 나무 그늘 아래에 앉아서 아이스 모과차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교동도로 가기 위하여 서둘러서 나와야 해서 아쉬움이 남는 전등사 산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