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 이탈리아 최고 미술관 우피치와 보티첼리

I T A L Y..............T O S C A N A 이탈리아 최고 미술관 우피치와 보티첼리 Galleria degli Uffizi & Botticelli 아르노 강변의 고전전인 세개 아취속으로 들어서면 기인 회랑처럼 양편으로 늘어선 건축가 바사리의 손길로. 이탈리아 최고의 미술관이며, 세계 최고의 르네상스 예술 寶庫인 우피치 미술관을 만난다. 보 티 첼 리 Botticelli Sandro 나는 한없이 여성적인 보티첼리의 작품에서 나를 사로잡고 있던 동성애의 그 절망적인 애뜻함을 감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비너스가 조개껍질을 타고 바다에서 솟아나 장미꽃을 받으며 바람의 神들이 부는 입김에 밀려서 畵集을 바라보고 있는 내게로 자꾸만 다가왔다. 그녀가 땅 위에 발을 내디디려 할 때 계절의 여신이 자줏빛 감도는 연붉은 비단옷을 들고 맞이하는 순간의 구도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 나는 종종 그 비단옷이 되는 꿈을 꾸었다. 박인식의 그리움은 그림이다 中에서 The birth of Venus ( 비너스의 탄생 ) primavera (봄) The Madonna of the Magnificat The Cestello Annunciation adoration of the magi